프린터 잉크 고르는 법 가이드 — 정품과 호환 구분 사용·절약 팁·막힘 대책

사무·문구 게시: 2026-10-18 약 29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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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는 싸게, 잉크로 회수"하는 구조를 알아 두세요

가정용 잉크젯 프린터의 잉크값이 비싸게 느껴지는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많은 제조사는 본체 가격을 낮춰 팔고, 소모품인 잉크로 이익을 회수하는 사업 방식을 취합니다. 이른바 '면도날 모델'로, 면도기 본체와 교체 면도날의 관계와 비슷합니다. 그래서 본체를 수천 엔에 샀더라도 정품 잉크를 몇 번 사다 보면 본체 값을 넘어서는 일도 드물지 않습니다. 잉크 비용을 '비싸다·싸다'로만 보면 판단을 그르칩니다. 먼저 "이 본체는 잉크에 얼마나 돈이 들게 설계되어 있는가"를 의식하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같은 잉크젯이라도 제품 구조에 따라 잉크 비용의 체질은 크게 다릅니다. 뒤에서 자세히 다루겠지만, 카트리지식(잉크 용기를 교체하는 일반적인 타입)과 대용량 탱크식(본체 탱크에 병에서 잉크를 보충하는 타입)은 1장당 잉크 비용이 자릿수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정품과 호환 잉크의 차이, 내 기종에 맞는 잉크 구별법, 염료·안료라는 성분의 차이, 소비를 줄이는 설정, 그리고 오래 쾌적하게 쓰기 위한 관리까지 프린터 잉크 특유의 포인트를 순서대로 정리합니다. 가격은 시기에 따라 바뀌므로 구체적인 금액은 각 판매처에서 확인하면서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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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 비용을 좌우하는 세 가지 질문 ——
① 본체 방식은?: 카트리지식인지, 보충하는 탱크식인지. 1장당 단가가 전혀 다릅니다.
② 어떤 색·타입인가?: 염료인지 안료인지, 몇 색 구성인지. 호환 잉크와의 궁합에도 영향을 줍니다.
③ 얼마나 인쇄하는가?: 인쇄량에 따라 '정품이냐 호환이냐', '대용량이냐 표준이냐'의 정답이 달라집니다.

카트리지식과 대용량 탱크식 — 먼저 체질부터 파악하세요

잉크 비용을 정말로 줄이고 싶다면 가장 먼저 봐야 할 것은 개별 잉크의 가격이 아니라 프린터 본체가 잉크를 '마시는 방식'입니다. 가정용 잉크젯은 크게 두 계통으로 나뉩니다.

하나는 전통적인 카트리지식입니다. 잉크가 든 작은 용기를 갈아 끼우는 방식으로, 본체는 저렴한 경우가 많은 반면 정품 카트리지는 1개당 용량이 작아 교체 빈도가 높아지기 쉽습니다. 다른 하나는 엡손의 에코탱크, 캐논의 기가탱크(G시리즈), 브라더의 퍼스트탱크로 대표되는 대용량 탱크식(에코탱크 계열)입니다. 본체 내장 탱크에 병에서 잉크를 부어 넣는 구조로, 본체 가격은 높은 편이지만 1장당 잉크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입니다.

관점카트리지식대용량 탱크식(에코탱크 계열)
본체 가격저렴한 편높은 편
1장당 잉크 비용비싸지기 쉬움크게 절감
보충 수고갈아 끼우기만 하면 됨병에서 붓는 수고가 있음
적합한 사람인쇄량이 적음/가끔 사용매달 자주 인쇄/매수가 많음
초기 비용 회수바로 쓸 수 있고 저렴쓸수록 본전을 뽑게 됨

갈림길은 인쇄량입니다. 1년에 손에 꼽을 만큼만 인쇄한다면 본체가 저렴한 카트리지식으로 충분합니다. 반대로 아이 학습 프린트나 사진, 서류를 매달 상당한 매수 인쇄하는 가정이라면 탱크식 본체로 바꾸는 편이 길게 보아 잉크 비용 총액이 내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프린터의 잉크값이 부담스럽다면 다음 본체를 고를 때 "방식 자체를 바꾼다"는 발상을 해 두면 뿌리부터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내 기종에 맞는 잉크를 정확히 고르기

잉크에서 가장 많은 실수는 "모델번호가 다른 것을 사 버리는" 것입니다. 프린터 잉크는 제조사별, 그리고 시리즈별로 모델번호가 완전히 다르며, 겉모습이 비슷해도 호환되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정품 잉크의 모델번호 규칙을 알아 두면 잘못 사는 일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제조사모델번호 예시특징
캐논BCI-371+370 / BCI-381+380 등색별로 나뉜 독립 카트리지가 중심. 떨어진 색만 교체할 수 있습니다.
엡손'은행나무(イチョウ)' '흰동가리(クマノミ)' '고구마(サツマイモ)' 등 애칭이 붙은 모델번호애칭으로 기억하기 쉽지만, 같은 애칭이라도 표준 용량과 증량(L)은 품번이 나뉩니다.
브라더LC3111 / LC3119 / LC411 등같은 시리즈에 표준과 대용량이 함께 있습니다. 끝자리나 숫자로 용량이 다릅니다.
HPHP 67 / HP 305 등 번호 체계컬러·검정이 일체형인 3색 일체형이 많고, 기종에 따라 분리형도 있습니다.

고를 때의 실무적인 요령을 짚어 둡니다.

  • 실물 모델번호를 보는 것이 확실: 지금 들어 있는 카트리지를 꺼내 인쇄된 모델번호를 그대로 적어 둡니다. 본체 기종명만으로는 착각하기 쉽습니다.
  • '표준'과 '증량(대용량)'을 구분: 엡손의 L 표기, 브라더의 대용량 품번처럼 같은 색이라도 용량이 다른 제품이 나란히 있습니다. 자주 인쇄한다면 증량 쪽이 저렴합니다.
  • 독립형인지 일체형인지 확인: 캐논처럼 색별로 나뉘어 있으면 줄어든 색만 교체할 수 있어 낭비가 적습니다. HP의 3색 일체형은 한 색만 떨어져도 전체를 교체하게 되기 쉽습니다.
  • '6색기'와 '4색기'를 혼동하지 않기: 사진용 상위 기종은 그레이나 포토블루 등 색 수가 많고, 문서 중심 기종은 검정+3색입니다. 색 수가 많은 기종은 대응 잉크도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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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전에 한 가지 더 확인할 것은, 패키지나 상품 페이지의 '대응 기종 목록'에 내 프린터 이름이 그대로 실려 있는지입니다. 모델번호가 한 글자만 달라도 쓸 수 없는 경우가 있으며, 특히 호환품은 이 확인이 중요합니다.

염료 잉크와 안료 잉크 — 성분 차이가 마감을 결정합니다

잉크에는 크게 염료(染料)와 안료(顔料) 두 종류가 있으며, 이것이 인쇄 마감과 용도를 크게 가릅니다. 대부분의 가정용 기종은 검정만 안료, 컬러는 염료라는 조합을 쓰지만 기종에 따라 구성은 다릅니다.

관점염료 잉크안료 잉크
발색선명해서 사진에 적합차분한 색감
글자의 또렷함번질 수 있음윤곽이 선명함
내수성물에 약한 편물에 강하고 잘 번지지 않음
잘하는 용도사진·연하장·컬러 인쇄문서·수취인 표기·흑백 서류
일반 용지 정착일반 용지에서는 다소 스며드는 편일반 용지에서도 또렷함

이 차이는 호환 잉크를 고를 때도 영향을 줍니다. 정품이 안료 검정인데 염료 호환 검정을 넣으면 서류 글자가 번지거나 내수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호환품을 고려한다면 정품과 같은 '염료/안료' 종류인지까지 봐 두면 마감 차이를 피하기 쉽습니다. 사진 용지에 인쇄할 때는 정품이 용지와 잉크의 궁합까지 만들어져 있는 경우가 많아, 이 부분에서 호환품과 차이가 나기 쉽습니다.

용도 구분의 기준은 단순합니다. 물에 젖을 가능성이 있는 수취인 표기나 글자를 또렷하게 내고 싶은 서류는 안료계, 사진이나 연하장처럼 색의 선명함이 생명인 것은 염료계입니다. 내가 주로 무엇을 인쇄하는지에 따라 기종 선택과 잉크 선택이 모두 보입니다.

호환·리필·재생 잉크 — 저렴한 잉크의 정체와 주의점

정품보다 저렴한 잉크에는 몇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흔히 '호환 잉크'로 뭉뚱그려 부르지만 내용이 달라서, 나누어 이해해 두면 고르기 쉽습니다.

  • 호환 잉크(새 제품 사제품): 정품에 맞춰 타사가 새로 만든 카트리지. 가격은 적당하지만 품질은 제조사별 차이가 큽니다.
  • 재생 잉크(리사이클 제품): 사용한 정품 카트리지를 회수해 세척·충전하여 재생한 것. 용기는 정품 유래이며, 품질 관리를 내세우는 제품도 있습니다.
  • 리필 잉크: 빈 카트리지에 직접 병에서 잉크를 부어 넣는 방식. 가장 저렴하지만 손이 더러워지기 쉽고, 넣는 방법을 잘못하면 고장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저렴한 잉크를 쓸 때 알아 두어야 할 현실적인 주의점을 정리합니다.

주의점내용
제조사 보증호환 잉크가 원인으로 판단된 고장은 본체 보증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IC칩 인식잔량을 관리하는 칩의 사양 변경으로 새 호환품이 인식되지 않거나 잔량 표시가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최신 기종 대응발매 직후 기종은 호환품이 아직 나오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색감·내구성사진 용도에서는 정품에 비해 발색이나 변색 면에서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막힘 위험잉크 성질의 차이 때문에 헤드 막힘이 생기기 쉬운 제품도 있습니다.

판단 기준은 역시 "무엇을 인쇄하는가"와 "보증을 어떻게 생각하는가"입니다. 사내 자료나 초안처럼 품질을 따지지 않는 문서 중심이라면 신뢰할 수 있는 제조사의 호환품이나 재생품으로 비용을 줄이는 선택이 충분히 현실적입니다. 반면 사진을 예쁘게 남기고 싶거나 업무상 전달하는 서류처럼 마감이 중요한 것은 정품이 안심입니다. 본체를 산 지 얼마 안 된 보증 기간 중에는 정품을 쓰고, 보증이 끝난 뒤에 호환을 고려한다는 방식도 합리적입니다. 호환을 처음 써 본다면 갑자기 전 색을 한꺼번에 사지 말고 우선 1세트를 넣어 궁합을 확인한 뒤 본격적으로 바꾸는 것이 낭비 없는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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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호환 잉크는 본체 제조사의 보증 대상 외가 될 수 있고, 제품에 따라 문제 발생 위험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사용하신다면 이런 점을 이해한 뒤 선택하세요. 리필 시의 잉크나 사용한 카트리지는 아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오음이나 피부·눈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사용한 카트리지나 불필요한 잉크의 처분은 제조사의 회수 서비스나 지자체 규칙을 따라 주세요.

같은 잉크로 "오래 쓰게" 만드는 인쇄 설정

어떤 잉크를 쓰든 인쇄 설정만 바꿔도 잉크 소비 자체를 줄일 수 있습니다. 프린터 드라이버 설정으로 바로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 '빠르게(초안/이코노미)' 모드로 인쇄: 인쇄 품질을 한 단계 낮춰 잉크 토출량을 줄입니다. 초안이나 개인용 자료에 적합합니다.
  • 흑백(그레이스케일) 인쇄 선택: 색이 필요 없는 문서는 컬러 잉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검정만으로 인쇄하면 3색을 아낄 수 있습니다.
  • 양면 인쇄로 모으기: 용지가 절약되고 긴 자료를 효율적으로 뽑을 수 있습니다.
  • 한 장에 여러 페이지 배치: 확인용이라면 2페이지·4페이지를 한 장에 모아 인쇄합니다.
  • 필요한 범위만 인쇄: 웹페이지 등은 인쇄 미리보기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제외합니다.
  • 애초에 인쇄하지 않는 선택: PDF로 저장·공유하면 종이도 잉크도 쓰지 않습니다.

특히 효과가 큰 것은 품질을 따지지 않는 인쇄를 '초안+흑백'으로 통일하는 것입니다. 이것만으로 컬러 잉크가 줄어드는 속도가 눈에 띄게 잦아듭니다. '예쁘게 남기고 싶은 것'과 '읽을 수만 있으면 되는 것'을 나누어 설정을 구분해 쓰는 것이 소비를 줄이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참고로 사진을 예쁘게 인쇄하고 싶을 때 일반 용지를 쓰면 염료 잉크가 종이에 스며들어 색이 탁해지고, 결국 다시 인쇄하느라 잉크를 낭비하기 쉽습니다. 마감이 중요한 것은 전용 용지를 쓰면 한 번에 깔끔하게 나오기 쉽습니다.

막힘을 막고 잉크 낭비를 줄이는 관리

"오랜만에 인쇄했더니 흐리게 나왔다", "쓰지 않았는데 잉크가 줄었다" —— 이런 현상은 잉크젯 특유의 것이며, 대처법을 알아 두면 낭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잉크젯은 인쇄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프린트 헤드의 자동 클리닝을 하며, 이때 소량의 잉크를 소비합니다. 오래 쓰지 않아도 잉크가 줄어드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반대로 오랫동안 전혀 인쇄하지 않으면 헤드 노즐에서 잉크가 말라 막히기 쉽습니다. 이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단순합니다. 한 달에 몇 번, 테스트 인쇄라도 좋으니 인쇄하는 것입니다. 잉크를 움직여 주기만 해도 막힘과 그 복구에 쓰이는 불필요한 잉크를 모두 줄일 수 있습니다.

흐림이나 색 빠짐이 생겼을 때의 대처를 가벼운 순서대로 정리합니다.

  1. 노즐 체크 패턴 인쇄어떤 색이 나오지 않는지, 빠진 부분이나 줄무늬를 눈으로 확인합니다.
  2. 헤드 클리닝 실행1~2회 시도합니다.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잉크를 소비하므로 연속 실행은 하지 않습니다.
  3. 잠시 두었다가 다시 확인클리닝 직후보다 한동안 둔 뒤에 회복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4. 강력 클리닝/헤드 세척그래도 안 되면 기종에 있는 강력 모드를 사용합니다. 잉크 소비가 큽니다.
  5. 정품 잉크로 재확인·고객 지원 문의호환 잉크를 쓰는 중이라면 정품으로 되돌려 원인을 가리고, 개선되지 않으면 제조사에 문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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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에는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기간의 기준(사용 기한)이 있습니다. 오래된 잉크는 색감이 변하거나 막힘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다 쓸 수 있는 양만 사는 것이 결국 가장 경제적입니다. 싸다고 쟁여 두었다가 기한이 지나 버리는 것이 가장 아까운 실수입니다.

잉크 비용의 내역은 "1개 얼마"만이 아닙니다 — 쓸수록 효과가 나타나는 수고와 소모

잉크를 새로 살 때마다 신경 쓰이는 것은 1개당 부담이지만, 실제로 가계와 시간을 깎아 먹는 것은 그 주변에 딸린 요소들입니다. 잉크젯 프린터에는 "인쇄하지 않을 때도 잉크가 줄어든다"는, 다른 가전에는 별로 없는 성질이 있습니다. 이를 이해하느냐에 따라 같은 기종, 같은 잉크라도 연간 소비 개수가 확연히 달라집니다.

종이를 한 장도 뽑지 않았는데 잔량이 줄어드는 이유

잉크젯은 전원을 켰을 때, 한동안 쓰지 않던 상태에서 복귀했을 때, 잉크를 교체했을 때 등에 자동으로 헤드 클리닝을 합니다. 노즐 끝에서 마르기 시작한 잉크를 밀어내 버리는 동작이므로, 출력이 0장이어도 잉크는 확실히 줄어듭니다. "반년 만에 썼더니 잔량이 푹 줄어 있었다"는 현상의 정체는 대개 이것입니다.

여기서 도출되는 운용법은 매우 단순해서, 전원 켜고 끄기를 잦게 반복하지 않는 것과 전혀 쓰지 않는 기간을 길게 만들지 않는 것 두 가지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 노즐 체크 패턴을 한 장 뽑아 두는 편이, 몇 달 방치한 뒤 강력 클리닝을 여러 번 돌리는 것보다 총 소비가 적게 듭니다. 절전 멀티탭으로 본체째 전원을 끄고 있는 경우도 주의해야 합니다. 프린터의 전원 버튼을 누르지 않고 급전이 끊기면 헤드가 대기 위치(캡이 씌워지는 위치)로 돌아가지 못한 채 마를 수 있습니다. 끌 때는 반드시 본체 버튼으로 끄세요.

버려진 잉크의 수납부에도 수명이 있습니다

클리닝으로 배출된 잉크는 본체 내부의 흡수체나 교환식 메인터넌스 박스에 쌓입니다. 이곳이 가득 차면 "메인터넌스가 필요합니다" 같은 표시가 나오고 인쇄가 멈춥니다. 문제는 입문급 카트리지식에는 흡수체가 내장되어 있어 사용자가 직접 교체할 수 없는 기종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 경우는 수리 대응이 되며, 본체 가격대에 따라서는 새로 사는 것을 고려하게 됩니다. 한편 대용량 탱크식이나 상위 기종은 메인터넌스 박스를 소모품으로 단품 구매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 오래 쓸 생각이라면 이 차이는 무시할 수 없습니다. 본체를 고르는 단계에서 폐잉크 수납부가 교체 가능한 구조인지 확인해 두면 안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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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로그의 '인쇄 가능 매수'는 규격화된 테스트 차트로 측정한 값으로, 글자 중심의 인쇄율이 낮은 원고를 전제로 합니다. 사진이나 색이 짙은 자료를 인쇄하면 실제로는 크게 밑돕니다. 같은 규격으로 측정된 제품끼리 비교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나의 실제 비용은 본체의 총 인쇄 매수 카운터를 보고 파악하는 편이 확실합니다.

대량 구매는 "다 쓸 수 있는 양"에서 멈추세요

잉크에는 개봉하지 않아도 권장 사용 기한이 있으며, 패키지나 본체에 인쇄되어 있습니다. 기한을 크게 넘긴 것은 점도가 변하거나 성분이 가라앉아 막힘의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쌀 때 몇 년 치를 쟁여 두는 것은 잉크에 관해서는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기준으로는 내 소비 속도로 반년에서 1년 안에 다 쓸 수 있는 양까지만 두면 기한 초과도, 기종을 바꿨을 때 재고가 통째로 남는 사태도 피할 수 있습니다.

보관 장소도 은근히 영향을 줍니다. 직사광선과 고온을 피해 패키지째 세워 두는 것이 기본입니다. 차게 하면 오래갈 것 같지만, 냉장고는 결로와 급격한 온도 차의 원인이 되므로 맞지 않습니다. 또 개봉한 카트리지를 '예비'로 그냥 두면 노즐 면이 말라 다음에 끼웠을 때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비는 열지 않은 채로 그대로 두는 것이 정답입니다.

정품 공급 기간과, 본체를 오래 쓰는 전제

정품 잉크는 본체 판매 종료 후에도 일정 기간 공급되지만 영원하지는 않습니다. 매장 선반에서 먼저 사라지고, 이윽고 주문 취급이 되었다가 최종적으로 단종됩니다. 5년, 7년 오래 쓸 생각이라면 각 사의 주력 시리즈에서 계속 채용되고 있는 모델번호를 쓰는 기종을 골라 두는 편이 나중의 조달이 분명히 편합니다. 반대로 특정 기종 전용 모델번호는 모델이 끊기면 한꺼번에 구하기 어려워집니다.

빈도할 일목적
주 1회전원을 켜고 몇 장, 또는 한 장만 출력노즐 안의 잉크를 움직여 건조를 막는다
월 1회노즐 체크 패턴을 인쇄해 빠진 부분 확인막힘을 가벼운 단계에서 발견한다
3개월에 1회급지 롤러와 본체 내부의 먼지를 닦기급지 불량과 오염 전사를 막는다
잉크 교체 시잔량과 사용 기한, 폐잉크 경고 표시 확인추가 구매 타이밍을 파악한다

모델번호의 가지번호와 자기식 리필 — 잉크에서 걸려 넘어지는 전형적인 패턴

잉크 실패는 가격을 잘못 판단하는 것보다 "샀는데 쓸 수 없다", "넣었는데 안 나온다"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게다가 대부분은 구매 전 수십 초의 확인이나 작업 순서의 작은 궁리로 피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프린터 잉크 특유의 실수 유형을 구체적으로 꼽아 봅니다.

같은 애칭의 시리즈라도 내용은 같지 않습니다

일본 제조사의 정품 잉크는 동물이나 과일 등의 애칭으로 시리즈를 부르는 경우가 많아, 매장에서도 그 일러스트가 표식이 됩니다. 그런데 같은 애칭 안에 표준 용량과 증량(대용량) 타입이 나란히 있거나, 세대가 다른 시리즈가 비슷한 모습으로 놓여 있기도 합니다. 증량 타입은 기종에 따라 비대응인 경우가 있으니, 애칭이 아니라 모델번호의 끝자리까지 보는 습관을 들이세요.

또 하나 실수가 많은 것이 검정의 취급입니다. 많은 가정용 기종은 일반 용지의 글자용 안료 검정과 사진의 어두운 부분을 조여 주는 염료 검정을 따로 탑재합니다. 모델번호의 색 기호만 다를 뿐 패키지 겉모습은 비슷해서, 한쪽만 추가로 샀다고 생각했는데 반대 검정이었다는 일이 흔합니다. 문서용 검정이 떨어지면 일반 용지의 글자가 갑자기 옅게 번지고, 사진용 검정이 떨어지면 사진의 검정이 회색빛으로 떠 보입니다. 증상에서 거꾸로 따지면 어느 쪽이 떨어졌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호환 잉크는 "들어가는데 인식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호환 잉크에서 가장 많은 문제는 인쇄 품질이 아니라 인식입니다. 잔량이 표시되지 않거나, 늘 경고 대화상자가 뜨거나, 본체 펌웨어가 업데이트된 뒤 "사용할 수 없는 카트리지입니다"라며 거부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업데이트를 멈추면 피할 수도 있지만, 업데이트에는 보안과 불량 수정도 포함되어 있어 네트워크에 연결된 복합기의 업데이트를 무기한 막아 두는 것은 다른 위험을 안게 됩니다.

호환을 시험해 본다면 갑자기 전 색을 한꺼번에 사지 않는 것이 철칙입니다. 먼저 소비가 빠른 검정을 1개만 사서 인식·발색·흐림 양상을 몇 주 지켜봅니다. 문제가 없으면 같은 제조원의 같은 모델번호로 색을 늘립니다. 이 순서라면 맞지 않았을 때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리필과 탱크 보충으로 헤드를 상하게 하는 경우

리필 잉크 사고는 양과 공기 관리에 집중됩니다. 스펀지식 카트리지에 너무 많이 넣으면 감당하지 못하고 새어 본체 내부를 더럽힙니다. 반대로 주입 후 공기가 다 빠지지 않으면 헤드까지 잉크가 내려가지 않아 흐리게 나옵니다. 주입구를 연 채로 들고 다니다 책상이나 옷에 색이 묻는 것도 단골입니다.

대용량 탱크식 보충에서는 색을 잘못 붓는 것이 최악의 사고입니다. 많은 기종은 병 입구와 탱크 입구의 형상으로 잘못 꽂는 것을 막고 있지만, 주입구 위치를 짐작으로 판단하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섞인 잉크는 씻어 내기가 극히 어려워 수리 대응이 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보충은 밝은 곳에서 라벨을 소리 내어 확인할 정도가 딱 적당한 작업입니다. 다른 브랜드의 잉크를 같은 탱크에서 섞는 것도 성분이 반응해 고형물이 생길 수 있으니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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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 이외의 잉크가 원인으로 판단된 고장은 제조사 보증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보증 기간 중인 본체이면서 수리비가 본체 가격대에 가까워질 것 같은 기종이라면, 기간 내에는 정품으로 쓰고 보증이 끝난 뒤에 호환을 고려하는 식으로 나누는 것도 현실적입니다.

흐릴 때 클리닝을 연타하는 것이 가장 아깝습니다

인쇄가 흐려지면 무심코 헤드 클리닝을 여러 번 누르기 쉽지만, 1회 동작으로 소비되는 잉크는 결코 적지 않습니다. 연타는 잉크를 버리면서 폐잉크 수납부도 채우는 행위로, 이중으로 손해입니다.

  1. 먼저 노즐 체크어느 색의 어느 선이 빠졌는지 인쇄해서 특정합니다. 전 색이 옅은지, 한 색만 빠졌는지에 따라 대처가 달라집니다.
  2. 클리닝은 1회만실행했으면 다시 노즐 체크. 개선 조짐이 있다면 한 번 더까지만 합니다.
  3. 개선되지 않으면 몇 시간 두기굳기 시작한 잉크는 시간을 두면 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연속으로 돌리는 것보다 효과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4. 그래도 안 되면 강력 클리닝소비량이 크므로 최후의 수단으로 합니다. 횟수 기준은 사용 설명서를 따릅니다.

장착 시 물리적인 실수도 의외로 많습니다

새것을 넣었는데 나오지 않는다면 보호 테이프나 주황색 클립을 떼지 않았거나, 반대로 떼면 안 되는 부분까지 벗겨 버린 경우가 의심됩니다. 금속 접점이나 잉크 출구를 손가락으로 만지면 피지나 정전기로 인식 불량·토출 불량의 원인이 됩니다. 또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밀어 넣지 않았을 뿐인 경우도 단골입니다. 잉크가 빈 상태로 계속 인쇄하면 헤드에 부담이 가므로, 경고가 나오면 서둘러 교체하세요.

정품 잉크를 저렴하게 구하는 타이밍과 찾는 법

정품 잉크는 할인 폭이 큰 상품은 아니지만, 사는 방법과 타이밍에 따라 체감 비용이 달라집니다. 프린터 잉크라는 상품에 맞는 현실적인 노려볼 만한 때를 소개합니다.

자주 쓰는 색은 "멀티팩"과 "증량"을 축으로

각 사 모두 전 색을 묶은 멀티팩(6색 팩 등)을 마련해 두었으며, 1색씩 사는 것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 표준 용량보다 증량(대용량) 타입이 용량당 단가가 내려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주 인쇄하는 가정이라면 증량 타입의 멀티팩을 한꺼번에 확보해 두는 것이 기본선입니다. 다만 사용 기한이 있으므로 반년~1년 안에 다 쓸 수 있는 정도로 두는 것이 무난합니다.

세일 시기와 각 쇼핑몰의 성격을 구분해 활용하기

정품 잉크가 잘 움직이는 시기는 연하장 시즌 전(가을~연말)이나 새 생활 시기입니다. 인쇄 수요가 높아지는 이 무렵에는 각 쇼핑몰에서 대량 구매용 행사가 나오기 쉽습니다. 쇼핑몰별 성격을 대략 알아 두면 고르기 쉽습니다.

  • 대형 통신판매 쇼핑몰: 모델번호 검색이 쉽고 멀티팩이나 증량품 재고가 풍부합니다. 리뷰로 "내 기종에서 쓸 수 있었는지"를 확인하기 쉽습니다.
  • 포인트 적립형 쇼핑몰: 본체 가격은 같아도 세일 때 포인트 가산으로 실질 부담이 달라집니다. 적립 조건은 각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 제조사 직판: 정품 최신 모델번호를 확실히 구할 수 있고 대응 기종을 착각하기 어렵습니다. 재활용 회수 안내도 찾기 쉽습니다.

적립률이나 캠페인 조건은 시기에 따라 바뀌며, 연회비가 드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적립의 구체적인 숫자와 조건은 구매 시 각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현재 가격도 각 판매처에서 최신 정보를 보는 것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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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보았을 때 가장 큰 절약은 "방식의 재검토"입니다. 매달 상당한 매수를 인쇄하면서 정품 카트리지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다음 본체는 대용량 탱크식(에코탱크 계열)을 후보로 두세요. 본체 가격은 높아도 앞으로 쓸 잉크 비용의 총액으로 비교하면 인쇄량이 많을수록 차이가 벌어집니다. 본체 값+잉크 값의 합계로 생각하는 것이 후회 없는 선택법입니다.

연하장 시즌 전과 신기종 교체기 — 잉크를 추가로 사 두는 순환

잉크는 "떨어지면 산다"고 여겨지기 쉽지만, 사실 수요의 파도가 뚜렷한 상품입니다. 파도의 정점에서 허둥지둥 찾으면 원하는 모델번호만 선반에서 사라졌거나 선택지가 한정됩니다. 반대로 파도가 오기 전에 조용히 확보해 두면 고를 여유가 생깁니다.

11월부터 12월은 수요가 한곳에 집중됩니다

가정용 프린터의 가장 큰 가동기는 말할 것도 없이 연하장 시즌입니다. 이 시기에는 인기 기종의 색 세트나 소비가 빠른 검정만 먼저 품귀가 되기 쉬워, 매장에서 "이 모델번호만 선반이 비어 있는" 상태가 일어납니다. 집에서 연하장을 인쇄하는 습관이 있다면 10월 중에 잉크 잔량을 확인하고 필요한 색을 갖춰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겸해서 노즐 체크를 마쳐 두면, 막힘이 발견되어도 복구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11월 말에 막힘이 드러나 클리닝에 잉크를 쓰고, 다시 추가로 사야 하는 흐름이 가장 아까운 패턴입니다.

다음 정점은 연도 말부터 새 학기에 걸친 2월~4월입니다. 서류, 제출물, 명부, 학교 관련 프린트 등으로 흑백의 검정이 단번에 줄어듭니다. 여기서도 검정만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세트 구매보다 단색 추가 구매가 맞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체 모델 체인지는 가을에 집중되기 쉽습니다

가정용 복합기는 연하장 수요를 겨냥해 가을에 신기종이 진열되는 흐름이 자리 잡았습니다. 즉 가을은 구기종이 교체되어 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본체를 산다면 가격대가 내려간 구기종이 매력적이지만, 잉크 관점에서 한 가지만 확인하고 싶은 점이 있습니다.

바로 신기종이 구기종과 같은 잉크 모델번호를 이어받았는지입니다. 모델번호가 유지된다면 그 구기종을 골라도 잉크는 주력 상품으로 공급이 이어지므로 매장 재고도 선택지도 안정적입니다. 반면 신기종에서 모델번호가 새로워졌다면 구 모델번호는 언젠가 주력에서 빠지고 선반 공간도 줄어듭니다. 오래 쓸 생각이라면 이 한 가지만이라도 알아 둘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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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에 동봉되는 세팅용 잉크는 초기 충전으로 잉크 통로를 채우는 분량이 빠지기 때문에, 실제로 인쇄할 수 있는 양이 일반 잉크보다 적은 편입니다. 카트리지식 본체를 살 때는 "처음 1세트는 단명한다"고 보고 교체용을 함께 마련해 두면 당황하지 않습니다. 대용량 탱크식은 동봉 병의 양이 많아 이 점의 낙차가 작은 편입니다.

비축의 적정량은 "기한으로 정해집니다"

세일 시기에 한꺼번에 확보하고 싶어지지만, 잉크에는 권장 사용 기한이 있으므로 비축은 내 소비 속도에 맞춰 끊는 것이 기본입니다. 연간 검정을 몇 개, 컬러를 몇 개 쓰는지 대략 파악해 두면 필요한 양이 보입니다.

사용 방식줄어드는 경향추가 구매 형태
서류·학습 프린트 중심검정만 두드러지게 빠름검정은 단색으로 모아 사고, 컬러는 떨어지고 나서
사진·연하장 중심컬러가 고르게 줄고 검정도 함께 줄어듦시즌 전에 색 세트로 갖춤
월 몇 장 정도클리닝으로 인한 소비가 주체예비는 각 색 1개까지. 기한 초과를 피함

또 하나 조심해야 할 것은 싼 가격에 이끌려 제조 후 상당한 시간이 지난 재고를 집는 것입니다. 패키지에는 제조나 기한에 관한 표시가 있으므로, 대량 구매할 때일수록 확인해 두면 안심입니다.

본체 자체를 재검토해야 하는 신호

잉크를 더 살지, 본체를 교체할지 고민되는 때도 있습니다. 판단 재료가 되는 것은 다음과 같은 신호입니다. 폐잉크 흡수체 교체를 알리는 표시가 떴다, 클리닝을 반복해도 특정 색이 살아나지 않는다, 수리를 맡기면 본체 가격대에 가까운 비용이 들 것 같다, 그리고 잉크의 1장당 부담이 현행 기종과 크게 벌어져 있다 —— 이런 것들이 겹치기 시작하면 잉크를 더 사기 전에 본체 세대교체를 고려할 단계입니다. 특히 인쇄 매수가 많은 가정에서 카트리지식을 계속 쓰고 있다면, 탱크식으로의 이행이 잉크 운용 자체를 가볍게 해 주기도 합니다.

월 몇 장 인쇄하는 사람과 매일 인쇄하는 가정은 정답이 정반대입니다

프린터 잉크의 어려움은 "인쇄 매수가 많은 사람이 이득을 보는 선택"과 "인쇄 매수가 적은 사람이 손해를 보지 않는 선택"이 완전히 다른 방향에 있다는 점입니다. 같은 기종을 추천받아도 생활 패턴이 다르면 결과는 정반대가 됩니다. 여기서는 대표적인 사용 방식별로 맞는 방향과 피해야 할 선택을 정리합니다.

사용 방식맞는 방향피해야 할 선택
1인 가구·월 몇 장본체가 입문급인 카트리지식. 안료 검정 중심 구성대용량 탱크식에 덥석 달려들기. 다색기로 색 수를 늘리기
가족 공용·매일 인쇄대용량 탱크식. 검정만 단색으로 보충할 수 있는 구성카트리지식으로 계속 인쇄하며 교체 빈도에 쫓기기
사진 프린트가 주목적염료 다색기와 전용 용지. 색 세트로 갖춤문서용 4색기로 사진 용지에 인쇄하기
재택근무로 문서 중심안료 검정이 강한 기종. 흑백 설정을 기본으로사진용 염료 검정만으로 문서를 인쇄하기
설치 공간이 좁음본체 치수뿐 아니라 급지와 재고 보관 여유도 확보리필 작업 공간을 고려하지 않고 도입하기

월 몇 장만 인쇄하는 사람은 양보다 "말리지 않는 것"이 최우선

사용 빈도가 낮은 사람에게 적은 잉크 단가가 아니라 건조입니다. 몇 달에 한 번만 전원을 켜면 그때마다 자동 클리닝이 돌아, 인쇄 매수보다 버리는 잉크가 더 많은 역전이 흔히 일어납니다. 이 층이 대용량 탱크식을 고르면 가득 들어 있는 잉크를 다 쓰기 전에 막힘이나 기한이 먼저 올 수 있습니다.

맞는 것은 본체 가격대가 낮은 카트리지식에 색 수도 욕심내지 않는 구성입니다. 특히 헤드가 카트리지와 일체형인 타입은 노즐이 막혀도 카트리지를 새것으로 바꾸면 되살아나기 쉽다는 이점이 있어, 방치가 전제인 사용 방식과 궁합이 좋은 면이 있습니다. 더해서 한 달에 한 번만이라도 전원을 켜고 테스트 페이지를 한 장 뽑는 습관을 들이세요. 이 수고가 결과적으로 가장 큰 절약이 됩니다.

가족이 공용으로 쓰며 거의 매일 인쇄하는 가정

학습 프린트, 시간표, 제출 서류, 레시피 등 매일 무언가를 출력하는 가정에서는 카트리지식의 교체 빈도가 생활의 스트레스가 됩니다. 교체할 때마다 잔량을 신경 쓰고, 가족 누군가가 "잉크 없어"라고 말하는 상황이 이어진다면 대용량 탱크식으로 옮길 의미가 생깁니다.

이 사용 방식에서 짚어야 할 것은 검정의 소비가 두드러진다는 점입니다. 학습 프린트도 서류도 거의 흑백이라, 컬러는 듬뿍 남았는데 검정만 비는 상태가 반복됩니다. 병을 색별로 단독 구매해 보충할 수 있는 기종이라면 낭비가 없고, 인쇄 설정에서 기본값을 흑백으로 해 두면 컬러 잉크의 의도하지 않은 소비도 줄일 수 있습니다. 가족이 쓰는 환경에서는 컴퓨터나 스마트폰마다 설정이 제각각이므로, 본체 쪽 초기 설정도 함께 점검해 두면 효과가 이어집니다.

사진을 예쁘게 남기고 싶은 사람

사진이 주목적이라면 색의 수와 종류가 그대로 마감에 영향을 줍니다. 문서용 4색기로 사진 용지에 인쇄하면 중간 톤의 계조가 거칠어 피부나 하늘의 그라데이션에 계단이 보이기 쉽습니다. 염료 잉크를 다색으로 탑재한 기종과 그 제조사의 정품 사진 용지 조합이 가장 재현을 예측하기 쉬운 선택입니다. 용지와 잉크는 한 쌍으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여기서 호환이나 범용 용지에 손을 대면 색이 틀어진 원인을 가려내기가 어려워집니다.

반대로 사진은 1년에 몇 번밖에 인쇄하지 않는다면, 다색기를 가지기보다 문서용 기종으로 일상을 해결하고 사진은 외부 프린트 서비스에 맡기는 편이 잉크 건조 위험도 보관 수고도 안지 않아도 됩니다. 다색기는 색 수가 많은 만큼 쓰지 않는 색일수록 막히기 쉽다는 약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재택근무로 문서만 인쇄하는 사람

계약서, 자료, 수취인 라벨처럼 일반 용지 출력이 중심이라면 중시해야 할 것은 안료 블랙의 번짐 없는 정도입니다. 염료 검정밖에 없는 구성으로 일반 용지에 인쇄하면 글자 윤곽이 부풀어 작은 글자가 읽기 어려워집니다. 형광펜을 긋거나 물기가 있는 곳에서 다루는 서류라면 안료의 내수성 차이는 더욱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설정 면에서는 기본값을 흑백·양면·표준 품질로 해 두기만 해도 컬러 잉크 소비를 꽤 줄일 수 있습니다. 초안이나 개인용 확인 자료는 초안 설정으로도 충분히 읽을 수 있으니, 이 전환이 번거롭게 느껴지지 않도록 인쇄 프리셋으로 등록해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설치 공간이 좁아 재고를 두지 못하는 경우

본체 치수만 보고 놓을 곳을 정하면 나중에 곤란해지는 것이 급지와 작업 공간입니다. 후면 급지 기종은 위쪽으로 용지를 세우므로 선반 아래에는 들어가지 않고, 전면 카세트라도 용지를 보충할 때 본체 앞에 손이 들어갈 여유가 필요합니다. 더욱이 탱크식이라면 병을 부을 때 본체 상면의 작업 공간이 필요하고, 리필을 고려한다면 더러워져도 되는 평면이 별도로 필요합니다.

수납이 제한되어 있다면 잉크 재고를 많이 안을 수 없다는 제약도 됩니다. 이 조건이라면 소량씩 자주 살 수 있는 모델번호, 즉 매장에서도 통신판매에서도 구하기 쉬운 주력 시리즈를 쓰는 기종이 생활에 맞습니다. 특수한 모델번호라면 "주문 대기 중에는 인쇄할 수 없는" 사태가 생기므로, 좁은 방일수록 모델번호의 입수 용이성은 중요한 선정 기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호환 잉크를 쓰면 본체 보증은 어떻게 되나요?

사용하는 것 자체는 가능하지만, 호환 잉크가 원인으로 판단된 고장은 본체 제조사의 보증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그 경우 수리가 유상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품질과 안심을 중시한다면 정품이 무난하며, 특히 본체를 산 지 얼마 안 된 보증 기간 중에는 정품을 권합니다. 비용을 줄이고 싶다면 신뢰할 수 있는 제조사의 호환품을 문서 인쇄 등 품질을 따지지 않는 용도로 쓰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내 프린터에 맞는 잉크 모델번호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가장 확실한 것은 지금 들어 있는 카트리지를 꺼내 인쇄된 모델번호를 그대로 적어 두는 방법입니다. 본체 기종명만으로는 착각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상품 페이지의 '대응 기종 목록'에 내 프린터 이름이 그대로 실려 있는지 확인하세요. 엡손의 증량(L)이나 브라더의 대용량 품번처럼 같은 색이라도 표준과 증량으로 모델번호가 나뉜다는 점에도 주의하세요.

호환 잉크가 인식되지 않거나 잔량이 표시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카트리지의 잔량을 관리하는 IC칩의 사양 변경 등으로 새 호환품이 인식되지 않거나 잔량 표시가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호환품 쪽 칩이 본체 업데이트를 따라가지 못했을 때 일어나기 쉬운 현상입니다. 대응을 명시한 제품을 고르거나, 정품으로 되돌려 원인을 가려내는 등의 대처가 있습니다. 걱정된다면 내 기종에서 쓸 수 있었다는 리뷰를 확인한 뒤 고르면 안심입니다.

염료 잉크와 안료 잉크 중 어느 쪽 기종을 골라야 하나요?

주로 무엇을 인쇄하는지에 따라 정해집니다. 사진이나 연하장처럼 색의 선명함이 중요하다면 염료가 강하고, 글자를 또렷하게 내고 싶은 서류나 물에 젖는 수취인 표기라면 안료가 적합합니다. 대부분의 가정용 기종은 검정이 안료, 컬러가 염료인 구성이라 문서도 사진도 어느 정도 소화합니다. 사진을 끝까지 예쁘게 뽑고 싶은 사람은 색 수가 많은 사진용 상위 기종을 검토하면 좋습니다.

사용하지 않는데도 잉크가 줄어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잉크젯은 인쇄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자동으로 프린트 헤드 클리닝을 하며, 이때 소량의 잉크를 소비합니다. 오래 쓰지 않아도 잉크가 줄어드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반대로 전혀 인쇄하지 않는 기간이 길면 헤드가 말라 막히기 쉽습니다. 한 달에 몇 번은 인쇄해 잉크를 움직여 주면 막힘과 복구 시 낭비되는 잉크를 모두 막을 수 있습니다.

인쇄가 흐리게 나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먼저 노즐 체크 패턴을 인쇄해서 어떤 색이 빠졌는지 확인하세요. 다음으로 헤드 클리닝을 1~2회 시도하면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클리닝은 잉크를 소비하므로 연속 실행은 금물입니다. 잠시 시간을 두고 다시 확인하면 회복되어 있기도 합니다. 그래도 안 되면 강력 클리닝을 시도하고, 호환 잉크 사용 중이라면 정품으로 되돌려 원인을 가린 뒤, 개선되지 않으면 제조사에 문의하세요.

대용량 타입이나 증량 잉크는 정말 이득인가요?

인쇄량이 많다면 증량(대용량) 타입이 용량당 단가를 낮추기 쉽습니다. 표준 용량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아 자주 인쇄하는 가정에 맞습니다. 반대로 거의 인쇄하지 않는 사람은 다 쓰기 전에 사용 기한이 올 수 있어 표준 용량으로 충분할 수도 있습니다. 반년~1년 안에 다 쓸 수 있는 양을 기준으로 내 인쇄량에 맞춰 용량을 고르는 것이 낭비 없는 구매법입니다.

잉크값을 근본적으로 낮추는 방법이 있나요?

매달 상당한 매수를 인쇄하는 가정이라면 애초에 잉크값이 저렴한 '대용량 탱크식(에코탱크 계열)' 프린터로 바꾸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엡손의 에코탱크, 캐논의 기가탱크, 브라더의 퍼스트탱크 등이 대표적이며, 본체는 높은 편이지만 1장당 잉크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본체 가격과 앞으로 쓸 잉크 비용의 총액으로 비교하면 인쇄량이 많을수록 차이가 벌어집니다. 지금 잉크값이 부담이라면 교체도 검토할 가치가 있습니다.

정품 잉크를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사는 요령은?

자주 쓰는 색은 멀티팩이나 증량 타입을 고르면 1색씩·표준 용량으로 사는 것보다 단가를 낮추기 쉽습니다. 인쇄 수요가 높아지는 연하장 시즌 전이나 새 생활 시기는 대량 구매용 행사가 나오기 쉬운 노려볼 만한 때입니다. 포인트 적립형 쇼핑몰에서는 실질 부담이 달라지기도 하지만, 적립률과 조건은 바뀌므로 각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아울러 초안·흑백·양면 등의 설정으로 잉크 소비 자체를 줄이면 구매 빈도 자체가 내려갑니다. 현재 가격은 각 판매처에서 확인해 주세요.

잔량이 남아 있는데 인쇄가 흐립니다. 잉크를 교체해야 하나요?

먼저 노즐 체크를 인쇄해서 어느 색의 어느 선이 빠졌는지 확인하세요. 특정 색만 빠졌다면 건조로 인한 막힘일 가능성이 높고, 클리닝을 1회 실행한 뒤 몇 시간 두면 돌아오기도 합니다. 모든 색이 고르게 옅다면 용지 설정이나 품질 설정이 초안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니, 잉크를 사기 전에 설정부터 점검하면 낭비가 없습니다.

쓰지 않을 때는 전원을 꺼야 하나요? 절전 멀티탭으로 끊어도 되나요?

전원은 본체 버튼으로 끄세요. 버튼으로 끄면 헤드가 대기 위치로 돌아가 건조를 막는 상태가 되지만, 통전을 갑자기 끊으면 헤드가 노출된 채 멈출 수 있습니다. 또 전원을 켤 때마다 자동 클리닝이 도는 기종도 있으므로, 하루에 여러 번 켜고 끄기보다 사용하는 날은 켜 두는 편이 잉크 소비를 줄입니다.

잉크 카트리지에 사용 기한이 있나요? 기한이 지나면 쓸 수 없나요?

개봉하지 않아도 권장 사용 기한이 설정되어 있으며 패키지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기한이 지났다고 바로 못 쓰는 것은 아니지만, 점도나 성분 상태가 변해 막힘의 원인이 되거나 색감이 예상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막힘을 복구하려면 잉크도 시간도 들기 때문에, 비축은 반년에서 1년 안에 다 쓸 수 있는 양으로 제한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검정 잉크만 떨어졌습니다. 컬러만으로 검게 인쇄할 수 있나요?

기종에 따라 컬러 잉크를 섞어 검정을 표현하는 대체 모드가 있지만, 회색빛이 돌고 컬러 소비도 늘어납니다. 또 많은 기종은 한 색이라도 비면 인쇄 자체를 받지 않는 사양이라 항상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검정은 가장 빨리 줄어드는 색이므로 예비를 한 개 확보해 두는 것이 현실적인 대비입니다.

메인터넌스 박스나 폐잉크 흡수체는 언제 교체해야 하나요?

교체 시기는 본체가 관리하며, 가득 차 가면 화면이나 유틸리티에 교체를 알리는 표시가 나옵니다. 교환식 메인터넌스 박스를 갖춘 기종은 소모품으로 새로 살 수 있지만, 흡수체가 내장되어 사용자가 교체할 수 없는 기종은 수리 대응이 되며 인쇄가 멈춥니다. 표시가 나오면 서둘러 준비하고, 내장형이라면 본체 교체 시기의 기준으로도 생각해 두면 안심입니다.

※ 이 글은 구매 가격과 캠페인 정보를 참고용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세일 일정·포인트 적립률·캠페인 조건은 바뀔 수 있으니 최신 정보는 각 쇼핑몰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