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구매 적기 — 신모델 사이클과 사이즈·설치 고르는 법

카테고리별 가격 인하 사이클 게시: 2026-10-18 약 29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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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격은 '패널 종류'에 따라 움직임이 완전히 다릅니다

TV를 싸게 사려고 할 때 많은 분들이 '언제 사면 쌀까'만 신경 씁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어떤 패널의 TV를 노리느냐에 따라 가격이 내려가는 방식이 크게 달라집니다. 이 부분을 헷갈리면 "세일을 기다렸는데 생각만큼 싸지지 않았다"는 일이 생기기 쉽습니다. 먼저 패널의 차이와 각각의 가격 변동 '버릇'을 파악해 두세요.

가정용 슬림 TV는 크게 유기EL(OLED), 미니LED 액정, 그리고 일반 액정(직하형·엣지형) 세 종류로 나뉩니다. 같은 인치라도 이 셋은 다른 상품이라 해도 좋을 만큼 가격대도 가격이 내려가는 속도도 다릅니다.

패널강점가격 변동의 버릇
유기EL(OLED)완전한 검정·높은 명암비. 어두운 방에서 보는 영화에 강함신모델이 나와도 구형은 천천히 내려감. 최저가까지 시간이 걸림
미니LED 액정밝기가 잘 나옴. 낮에도 밝은 거실에 적합최근의 주력 제품군. 구형이 되면 비교적 확실하게 내려감
일반 액정가격이 부담 없음. 평소 사용에는 충분원래 저렴해서 세일 때 오르내림도 작은 편

즉 '최대 할인 폭'을 노린다면 미니LED 액정의 구형 모델이 가장 노려볼 만합니다. 유기EL은 분명 화질이 좋지만 브랜드의 '간판' 제품이기도 해서, 구형이라도 가격이 조금씩만 떨어집니다. 반대로 일반 액정은 원래 싸기 때문에 세일을 기다려도 내려가는 폭이 제한적입니다. '세일로 확 싸게 판다'는 발상이 가장 잘 통하는 것은 사실 중위~상위 미니LED 액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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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방에서 영화를 차분히 본다면 유기EL, 밝은 거실에서 스포츠나 지상파를 본다면 미니LED 액정이 어울립니다. 밝기가 부족한 방에 유기EL을 두면 성능이 아깝게 되기도 하므로, 방의 밝기를 먼저 떠올린 뒤 종류를 정하면 실패하기 어렵습니다.

모델 번호의 '끝자리'를 읽으면 세대와 구매 적기가 보입니다

가전 양판점 매장에 겉모습이 같은 TV가 두 대 나란히 있는데 한쪽만 유난히 싸다면, 대개 신구 세대 차이입니다. TV 모델 번호는 제조사마다 숫자를 붙이는 규칙이 정해져 있어서, 익숙해지면 "이건 작년 모델이네" 하고 한눈에 구별할 수 있게 됩니다.

많은 제조사에 공통되는 것은 모델 번호 속 숫자나 끝 기호가 세대(출시 연도)를 나타낸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같은 시리즈명이라도 끝 숫자가 하나 올랐으면 신모델, 그대로면 구모델처럼 세대가 새겨져 있습니다. 시리즈명(브랜드명)은 그대로 두고 세대만 매년 바뀌어 가는 이미지입니다.

  • 시리즈명은 거의 그대로: 상위 라인·중위 라인·입문 라인이라는 '급'은 몇 년이고 유지됩니다. 그래서 '작년 상위 라인'이 '올해 중위 라인'보다 위인 일이 자주 일어납니다.
  • 세대를 나타내는 숫자·기호가 가격의 경계: 신세대가 나오는 순간 구세대 재고가 일제히 인하 대상이 됩니다. 모델 번호 끝자리를 보면 어느 것이 인하 대상인지 알 수 있습니다.
  • '같은 인치·같은 시리즈·다른 세대' 비교가 핵심: 매장이나 EC에서 가격 차이가 클 때는 먼저 세대를 맞춰 비교합니다. 신세대 상위보다 구세대 최상위가 화질에서 앞서는 일도 드물지 않습니다.

여기서 기억해 둘 것은 '구형 모델=성능이 낡았다'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TV의 기본 성능은 성숙해 있어서 1년 사이에 화질이 극적으로 달라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구세대의 최상위 라인은 신세대의 중위 라인보다 패널도 프로세서도 상위인 경우가 흔합니다. 모델 번호 끝자리만 읽을 줄 알아도 '싼데 급이 높은' 알짜 모델을 건지기 쉬워집니다.

구형 모델이 '최저가'가 되는 것은 신모델이 진열된 직후

TV 가격 인하 사이클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신모델이 매장에 진열된 '직후'에 구형 모델이 최저가를 찍기 쉽다는 것입니다. 직감적으로는 "연말까지 기다리면 더 내려가겠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TV는 이 예상이 빗나가기도 합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신모델이 입고되면 제조사도 판매점도 구형 재고를 빨리 털고 싶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단번에 가격을 내려 다 팔아 치우려 합니다. 그런데 이 가격 인하로 인기 사이즈(거실용 중형)부터 재고가 사라집니다. 즉 최저가 시기=재고가 사라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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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기다리면 내려가겠지" 하고 버티는 사이에 원하는 사이즈만 품절되는 것이 TV에서 가장 흔한 놓침입니다. 최저가와 마지막 재고는 거의 동시에 온다고 생각하고, 노리는 사이즈가 남아 있을 때 움직이는 것이 안전합니다. 재고가 얇아진 구형은 그 뒤 오히려 프리미엄이 붙은 듯한 가격으로 돌아가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신모델은 언제 진열될까요? 제조사나 연도에 따라 달라지지만, 대체로 초봄에 신규 라인이 발표되고 초여름부터 여름 사이에 매장에 진열되는 흐름이 많이 보입니다. 이 시기에 전년 모델의 가격표가 바뀌므로, '신모델 발표 뉴스를 보면 그 시점의 전년 모델을 확인한다'는 것이 실용적인 신호가 됩니다. 최신 유기EL이나 대형 인기 사이즈는 할인을 너무 기다리면 구하기 어려워지므로, '구형으로 충분한지 / 최신이 필요한지'를 먼저 정해 두세요.

TV 고르기에서 '싸게 샀는데 만족하지 못하는' 일이 생기는 경우

TV는 가격 인하 폭이 큰 가전이라, 가격만 보고 결정해도 '싸게 샀다'는 실감은 남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설치해 보면 생각했던 화면이 아니었거나, 놓을 수 없었거나, 연결할 수 없었다는 식으로 걸려 넘어지는 일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일반적인 실패론이 아니라, TV라는 상품의 구조상 어쩔 수 없이 생기기 쉬운 함정을 늘어놓았습니다.

'구형이면 내용물은 같다'고 믿고 패널 세대를 놓친다

같은 제조사의 같은 시리즈명이라도 연식이 바뀌면 패널 자체가 다른 물건이 되어 있기도 합니다. 특히 유기EL은 밝기를 끌어올리는 구조의 새 세대가 들어간 모델과 이전 세대 패널을 얹은 모델이 같은 가격대에 나란히 놓이는 시기가 있습니다. 카탈로그에는 '유기EL·4K·배속 대응'처럼 같은 말이 늘어서 있어서, 사양표의 글자만 좇으면 차이가 보이지 않습니다.

회피책은 간단합니다. 사려는 모델 번호의 '출시 연도'와 '시리즈 내 위치'를 반드시 세트로 확인하는 것입니다. 같은 연식 안에서도 상위 시리즈와 하위 시리즈는 패널 제어나 방열 설계가 달라, 밝은 방에서의 화면에 차이가 납니다. 구형 모델을 노릴 때는 '작년 상위'와 '올해 하위'가 비슷한 가격대에 놓이는 순간이 있는데, 여기가 판단의 갈림길입니다. 어두운 방에서 영화를 본다면 작년 상위, 밝은 거실에서 지상파 중심이라면 올해 하위처럼 사용 방식에 따라 답이 달라집니다.

매장 데모 영상으로 정했다가 집의 밝기 때문에 인상이 달라진다

매장은 조명이 강하고, 각 사가 화질 모드를 '다이내믹' 쪽으로 해 두고 데모 영상을 틀어 놓습니다. 이 조건은 가정집 거실과 동떨어져 있어서, 매장에서 '또렷해 보였던' 기종이 집에서는 하얗게 뜬 느낌이거나 반대로 어둡게 가라앉아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 유기EL은 매장의 밝은 환경에서 불리해 보이기 쉬우며, 집에 두면 평가가 뒤집히기도 합니다.

대책으로는 매장에서 볼 때 화질 모드를 '스탠더드'나 '시네마'로 바꿔 달라고 하고, 밝은 장면과 어두운 장면을 모두 확인하는 것입니다. 특히 야간 스포츠 중계나 어두운 영화 장면에서 검정이 뭉개지지 않는지, 반대로 검정이 뜨지 않는지를 보면 집에서의 인상에 가까워집니다. 또 집 창문 위치와 TV 방향의 관계도 영향을 줍니다. 창문 정면에 둘 예정이라면 반사가 적은 저반사 처리가 되어 있는지 확인해 두면 후회가 줄어듭니다.

사이즈를 한 단계 줄였다가 '조금 더 커도 좋았을걸' 하게 된다

TV 사이즈 선택에서 흔한 후회는 너무 컸다가 아니라 너무 작았다 쪽입니다. 매장은 천장이 높고 넓은 공간이라 55인치도 작아 보입니다. 그 감각 그대로 "집에서는 너무 클지도" 하고 한 단계 낮추면, 집에 설치한 뒤 아쉬워집니다. 4K나 8K는 화소가 촘촘한 만큼 가까이 가도 거친 부분이 잘 보이지 않아, 예전 기준보다 가까운 거리에 큰 화면을 둘 수 있게 되었습니다.

회피책은 구매 전에 골판지나 신문지로 실제 크기의 틀을 만들어 놓을 장소에 붙여 보는 것입니다. TV의 외형 치수는 상품 페이지에 반드시 적혀 있으니, 가로와 세로를 옮겨 그리면 몇 분 만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생각보다 가로가 넓다", "TV 장에서 삐져나온다" 같은 문제도 동시에 발견됩니다.

TV 장과 다리 모양이 맞지 않아 놓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못 놓는다

최근 TV는 스탠드 형태가 기종마다 크게 다릅니다. 중앙 외다리 타입, 양끝으로 다리가 벌어지는 타입, 양끝 다리를 안쪽과 바깥쪽으로 바꿔 달 수 있는 타입이 있으며, 양끝 다리라면 TV 장의 상판 폭이 부족하면 물리적으로 올라가지 않습니다. 상품 페이지에는 '스탠드 설치 시 외형 치수'와 별도로 '스탠드 다리 간 거리'가 적혀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놓치면 반입 당일에 곤란해집니다.

또 TV 장의 하중 한도도 확인 대상입니다. 대형 액정은 해마다 가벼워지고 있지만, 그래도 65인치 이상이 되면 스탠드 포함 상당한 무게가 됩니다. 오래된 TV 장을 그대로 쓴다면 상판의 휨이나 유리 상판의 하중 표시를 봐 두면 안심입니다.

HDMI 단자의 수와 규격을 세어 보지 않아 나중에 계속 바꿔 꽂게 된다

TV는 연결 기기가 늘기 쉬운 가전입니다. 레코더, 게임기, 사운드바, 스트리밍 단말을 늘어놓으면 순식간에 단자가 찹니다. 게다가 모든 HDMI 단자가 같은 성능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고프레임레이트 대응이나 음성을 외부 스피커로 돌려보내는 기능에 대응하는 단자가 한정된 기종이 있어서, "빈 단자에 꽂았더니 본래 성능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 생깁니다.

회피책은 구매 전에 연결할 기기를 종이에 적어 보고, 그중 고성능 단자가 필요한 것이 몇 대인지 세어 보는 것입니다. 사운드바를 쓸 예정이라면 음성을 돌려보내는 기능에 대응하는 단자가 어느 것인지도 확인해 둡니다. 단자는 뒷면과 측면으로 나뉘어 배치된 경우가 많으며, 벽에 붙여 설치할 생각이라면 측면이나 비스듬히 아래를 향한 단자가 있는 모델이 나중에 다루기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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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너 수를 놓치는 일도 흔합니다. 뒤 프로그램을 녹화하고 싶다, 녹화 중에 다른 프로그램을 보고 싶다는 식으로 쓴다면 튜너가 몇 기 탑재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저가 모델이나 스트리밍 중심 모델은 지상 디지털 튜너가 적게 설정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녹화용 하드디스크의 궁합과 이사 때의 제약

외장 하드디스크로 녹화하는 기종에서는 녹화한 하드디스크를 기본적으로 그 TV 본체에서만 재생할 수 있습니다. TV를 교체하면 이전 TV에서 녹화해 둔 프로그램은 원칙적으로 볼 수 없게 됩니다. 이는 저작권 보호 구조상 그렇게 되어 있는 것이며, 고장으로 본체를 교환한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교체 전에 '남기고 싶은 프로그램이 무엇인지'를 정리해 두지 않으면, 새 TV가 도착한 날 깨닫고 낙담하게 됩니다.

1년간의 가격 변동 캘린더

신모델 사이클과는 별개로, TV는 계절 세일이나 결산 사정으로도 가격이 움직입니다. 신모델 사이클과 계절 요인이 겹치는 시기일수록 노려볼 만합니다. 연도와 제조사에 따라 시기가 어긋나므로 어디까지나 경향으로 파악하세요.

시기일어나기 쉬운 일노리기 좋은 정도
새해(1~2월)새해 첫 세일+결산기 전 재고 처분★★★★
3월(연도말 결산)판매점이 실적을 채우고 싶은 시기★★★★
봄(신규 라인 발표)전년 모델 일소가 시작됨★★★★
신모델이 진열된 직후전년 모델이 최저가가 되기 쉬움★★★★★
여름(대형 세일·오본)대형 세일과 구형 모델이 겹침★★★★
가을(신모델 구매기)신모델이 주역이고 가격은 안정적★★
연말 세일 시즌(11~12월)연내 최대급 할인★★★★★

★이 많은 것은 '신모델이 진열된 직후의 전년 모델'과 '연말 세일 시즌'입니다. 전자는 할인 폭에서, 후자는 세일 규모에서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결산이 얽힌 3월이나 새해 첫 세일도 얕볼 수 없습니다. 스포츠 세계 대회가 있는 해에는 그 전에 대화면 수요가 높아져 물량이 달리기도 하므로, 그런 일정이 있는 해에는 일찍 움직이면 안심입니다.

사이즈는 '인치'보다 '시청 거리'로 계산합니다

TV 고르기에서 가장 후회가 많은 것이 사이즈입니다. 매장에서 보면 작게 느껴져 큰 것을 고르기 쉬운데, 집에 두면 "압박감이 엄청나다", "너무 가까워서 눈이 피로하다"가 되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 넓은 매장에서의 모습과 집 소파에서의 모습이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실패하지 않는 요령은 인치 수로 고르는 것이 아니라 '소파에서 화면까지 몇 미터인가'로 계산하는 것입니다. 시청 거리에 비해 화면이 너무 크면 화면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없어 눈뿐 아니라 목도 움직이게 되어 피곤합니다. 반대로 거리가 있는데 화면이 작으면 박력도 글자의 가독성도 아쉽습니다.

사이즈 느낌잘 맞는 시청 거리·방주의점
소형시청 거리가 가까운 침실·주방·1인 가구가까워도 보기 편함. 책상 위 설치에도
중형표준적인 거실(많은 가정의 정석)가족 시청에 무난. 재고가 가장 먼저 줄어듦
대형여유 있는 거실·영화나 스포츠 중시시청 거리·반입 경로·TV 장 하중 확인 필요

또 하나 놓치기 쉬운 것이 4K의 이점과 사이즈의 관계입니다. 화소가 촘촘한 4K는 화면이 클수록, 또 가까이 갈수록 정밀함의 차이를 알기 쉽습니다. 작은 화면을 멀리서 보는 사용 방식에서는 4K와 기존 해상도의 차이를 체감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큰 화면에 가까이 가서 볼수록' 고해상도의 가치가 나온다고 기억해 두면 필요한 사양을 가늠하기 쉽습니다. 설치 폭·높이, TV 장의 크기, 그리고 반입 경로는 사기 전에 반드시 줄자로 재 두세요.

매장과 상품 페이지에서 이 순서로 확인하면 실패가 줄어듭니다

TV는 확인 항목이 많은데도 매장에서는 가격과 화면 크기에만 눈이 가기 쉽습니다. 여기서는 '먼저 확인하지 않으면 되돌리기 힘든 항목'부터 순서대로 늘어놓았습니다. 위에서부터 차례로 지워 나가면 도중에 조건이 맞지 않음을 알아차릴 수 있어 쓸데없는 검토 시간이 줄어듭니다.

  1. 놓을 장소의 실제 치수를 잰다TV 장 상판의 폭·깊이, 벽면의 폭, 콘센트 위치를 먼저 잽니다. 여기가 어긋나 있으면 아무리 조건이 좋은 기종이라도 설치할 수 없습니다. 특히 상판 폭은 스탠드 다리가 양끝으로 벌어지는 타입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2. 시청 거리를 재서 화면 사이즈 범위를 구한다소파나 식탁 의자에서 화면까지의 거리를 줄자로 잽니다. 이 수치가 없으면 사이즈 선택이 '왠지 큰 쪽'이 되어 너무 작았다는 후회로 이어집니다. 거리를 확보할 수 없는 방이라면 대화면보다 화질의 질을 우선하는 편이 만족도가 높아집니다.
  3. 반입 경로를 지나갈 수 있는지 확인한다현관, 복도 모퉁이, 계단 폭과 층계참, 엘리베이터 문 폭을 확인합니다. 대형 TV는 상자에 든 상태에서 한 둘레 더 커지므로 화면의 외형 치수에 딱 맞는 폭으로는 지나가지 못합니다. 여기서 걸리면 배송 당일에 도로 가져가게 됩니다.
  4. 패널 종류와 출시 연도를 모델 번호로 확정한다유기EL인지 액정인지, 액정이라면 백라이트 방식은 무엇인지, 그리고 몇 년 모델인지. 여기가 애매하면 겉모습이 같은 상품 페이지에서 다른 세대의 것을 비교하게 됩니다.
  5. 튜너 수와 녹화 방식을 확인한다지상 디지털·BS·CS 각각 몇 기인지, 녹화는 외장 하드디스크에 대응하는지, 동시 녹화는 몇 프로그램까지인지. 뒤 프로그램 녹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여기가 부족할 때 다시 사야 합니다.
  6. HDMI 단자 수와 고성능 단자의 위치를 센다연결할 기기의 대수와 대조합니다. 부족하면 분배기를 추가하게 되고, 기종에 따라 영상이나 음성 전환이 불안정해집니다.
  7. 소리가 나오는 방식을 확인한다슬림 TV는 스피커가 아래나 뒤를 향해 달린 경우가 많아, 기종에 따라 대사의 알아듣기 쉬움이 크게 다릅니다. 여기가 약하면 나중에 사운드바를 사서 보태게 됩니다.
  8. 배송·설치·리사이클 수거 조건을 읽는다설치는 개봉해서 스탠드를 조립하는 데까지인지, 현관 인도인지. 오래된 TV 수거를 동시에 할 수 있는지. 여기를 확인하지 않으면 도착한 날 큰 상자와 오래된 TV가 동시에 방을 차지합니다.

상품 페이지에서 특히 잘못 읽기 쉬운 항목

확인할 항목볼 점어긋나 있으면 어떻게 되는가
외형 치수스탠드 있음/없음 양쪽이 적혀 있는지스탠드 없는 수치만 보고 TV 장의 깊이가 부족해진다
스탠드 다리 간격다리 바깥쪽끼리의 거리, 안쪽의 거리상판에 다리가 올라가지 않아 설치 당일 놓지 못한다
질량스탠드 포함 무게TV 장의 하중 한도를 넘거나 벽걸이 금구 적합 범위를 벗어난다
벽걸이 금구 규격뒷면 나사 구멍의 가로세로 간격산 금구가 맞지 않아 금구를 다시 사야 한다
HDMI 단자각 단자가 대응하는 기능(음성을 돌려보내는 기능 등)사운드바가 연결되지 않거나 게임기 성능이 나오지 않는다
튜너 수지상/BS/CS 각각의 기수뒤 프로그램 녹화가 안 되거나 녹화 중에 채널을 바꿀 수 없다
소비 전력정격 소비 전력과 연간 소비 전력량대화면으로 바꿔 전기료 감각이 달라진다
대응 앱쓰고 싶은 스트리밍 서비스 이름이 있는지외장 스트리밍 단말을 사서 보태게 된다

매장에서 실물을 볼 때의 짧은 확인 순서

  • 화질 모드를 바꿔 달라고 한다. 데모용 화려한 설정 그대로는 집에서의 화면을 가늠할 수 없습니다. 스탠더드와 시네마 양쪽에서 같은 영상을 비교해 봅니다.
  • 비스듬히 본다. 식탁과 소파에서 앉는 위치가 다른 집에서는 정면 이외에서의 화면이 영향을 줍니다. 액정은 방식에 따라 비스듬히 볼 때의 색 변화에 차이가 있습니다.
  • 조명 반사를 본다. 화면을 어두운 장면으로 했을 때 천장 조명이 얼마나 비치는지 확인합니다. 집의 조명 배치와 겹쳐 상상해 두면 도움이 됩니다.
  • 리모컨을 실제로 쥐어 본다. 버튼 수, 자주 쓰는 스트리밍 서비스 전용 버튼이 있는지, 음량과 입력 전환의 누르기 쉬움. 매일 만지는 부품이라 이 궁합은 오래 영향을 줍니다.
  • 전원을 켠 뒤 켜지는 시간을 본다. 네트워크 기능이 많은 기종일수록 기동에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TV를 켜자마자 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무시할 수 없는 차이입니다.
  • 소리를 내 달라고 한다. 매장은 시끄러워서 절대적인 평가는 어렵지만, 대사 대역이 묻히지 않는지 정도는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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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있는 기종이 추려지면 그 모델 번호 그대로 상품 페이지로 돌아가 사양표를 다시 읽어 보세요. 매장의 설명은 알기 쉬운 대신 간략화되어 있는 경우가 있어서, 단자 대응이나 튜너 수 같은 세부 사항은 사양표로만 확정할 수 있습니다.

스펙표의 용어를 비교할 수 있는 형태로 번역하기

TV 상품 페이지에는 제조사마다 다른 이름이 붙은 기술 용어가 늘어서 있습니다. 같은 원리인데 부르는 이름만 다른 경우도 많아서, 그대로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여기서는 비교의 잣대가 되는 용어로 좁혀 읽는 법을 정리합니다.

패널과 백라이트 관련

표기의미비교할 때의 포인트
유기EL(OLED)화소 자체가 발광하는 방식검정을 완전히 가라앉힐 수 있음. 밝은 방에서의 최대 휘도와 장시간 정지 화면 표시에 대한 배려를 본다
액정(LCD)뒷면 백라이트로 비추는 방식밝기를 내기 쉬움. 검정의 깊이는 백라이트 제어 방식으로 정해진다
직하형백라이트를 화면 바로 뒤에 배치부분적으로 끌 수 있어 검정이 깊음. 분할 수가 많을수록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엣지형백라이트를 화면 가장자리에 배치얇게 만들기 쉽지만 명암이 섞인 영상에서 빛이 번지기 쉽다
미니LED직하형 LED를 미세화해 수를 늘린 것분할 제어의 세밀함이 올라감. 유기EL에 가까운 검정과 액정의 밝기를 함께 얻기 쉽다
퀀텀닷색을 선명하게 하는 시트/재료색이 진한 영상에서 차이가 남. 제조사마다 호칭이 다르므로 내용으로 판단한다
VA/IPS액정 패널의 구동 방식VA는 검정이 깊지만 비스듬히 보면 색이 변하기 쉽다. IPS는 시야각이 넓지만 검정이 뜨기 쉽다

해상도·움직임 표기

4K는 가로 3840×세로 2160의 화소 수를 가리킵니다. 8K는 그 가로세로가 각각 2배입니다. 여기는 각 사 공통 규격이라 그대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한편 '4K 대응'과 '4K 방송 튜너 내장'은 별개입니다. 전자는 화면 화소 수에 관한 이야기이고, 후자는 4K 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지에 관한 이야기이므로, 4K 방송을 직접 보고 싶다면 후자의 기재가 필요합니다.

움직임의 부드러움과 관련된 것이 패널의 구동 주파수입니다. 사양표에는 120Hz, 60Hz 같은 수치로 적힙니다. 여기는 '배속', '4배속' 같은 제조사 고유 명칭으로 바뀌어 있는 경우가 있어서 이름만으로는 판단할 수 없습니다. 패널 자체의 구동 주파수와 영상 처리로 부드럽게 보이게 하는 기능은 별개이므로, 사양표의 '패널 구동' 항목을 찾는 것이 확실합니다. 스포츠나 게임을 중시한다면 여기가 실제 화면에 직결됩니다.

게임용으로는 VRR(영상 갱신 간격을 게임기 쪽에 맞추는 기능), ALLM(게임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저지연 모드로 전환되는 기능) 같은 표기가 있습니다. 이들은 대응하는 HDMI 단자가 한정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기능의 유무뿐 아니라 '어느 단자에서 쓸 수 있는지'까지 확인합니다.

HDR 관련 표기

명암의 폭을 넓혀 표시하는 방식이 HDR입니다. 사양표에는 대응하는 규격명이 늘어서 있습니다. HDR10은 가장 기본적인 규격으로 거의 모든 기종이 대응합니다. HLG는 방송에서 쓰이는 방식입니다. 돌비 비전이나 HDR10+는 장면마다 밝기 정보를 담는 방식으로, 대응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나 디스크를 볼 때 효과가 나타납니다.

주의할 점은 'HDR 대응'이라고 적혀 있어도 그 HDR을 살릴 만한 밝기를 낼 수 있다고는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신호를 받아 표시할 수 있는 것과 실제로 눈부실 만큼의 밝기를 재현할 수 있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이는 사양표의 수치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매장에서 어두운 장면과 밝은 장면이 섞인 영상을 보고 확인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모델 번호 읽는 법과 시리즈의 위치

TV의 모델 번호는 많은 제조사에서 '화면 사이즈+시리즈 기호+연식 기호'의 조합으로 되어 있습니다. 숫자 부분이 화면 사이즈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고, 알파벳이 시리즈와 세대를 나타냅니다. 이를 읽을 수 있게 되면 같은 매장에 진열된 기종이 '올해 중위'인지 '작년 상위'인지 곧바로 알 수 있습니다. 제조사별 명명 규칙은 공식 사이트의 제품 목록에 연식별로 정리되어 있으니, 거기서 자신이 검토하는 모델 번호의 위치를 확인해 두면 가격 비교가 의미를 갖게 됩니다.

음성과 네트워크 표기

표기읽는 법
실용 최대 출력(W)스피커 출력의 기준. 수치가 클수록 음량을 내기 쉽지만 음질의 좋고 나쁨과 직결되지는 않는다
eARC/ARCTV의 음성을 HDMI 케이블 하나로 사운드바에 돌려보내는 기능. eARC가 다룰 수 있는 음성 정보가 더 많다. 대응 단자가 한정되는 경우가 많다
광 디지털 음성 출력오래된 오디오 기기와 연결하는 단자. 탑재하지 않은 기종도 늘고 있다
Wi-Fi(무선 LAN)대응 규격의 세대가 적힌다. 스트리밍을 고화질로 보려면 유선 LAN 단자의 유무도 봐 둔다
OS/플랫폼명앱 추가의 용이함, 조작 화면 구성이 달라진다. 쓰고 싶은 스트리밍 서비스가 작동하는지 확인한다

에너지 절약 관련 표기

매장 라벨에는 에너지 절약 성능을 나타내는 별 마크와 연간 소비 전력량이 적혀 있습니다. 연간 소비 전력량은 정해진 조건에서 산출된 수치라 실제 사용 방식과는 차이가 나지만, 같은 화면 사이즈끼리 비교하는 잣대로는 쓸 수 있습니다. 화면이 커지면 소비 전력도 늘어나므로, 사이즈를 넘나들며 비교할 때는 이 수치만으로 판단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유기EL은 영상의 밝기에 따라 소비 전력이 변동하기 쉽다는 특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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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고유의 영상 엔진 이름이나 화질 모드 이름은 다른 회사와 직접 비교할 수 없습니다. 비교의 축으로 삼으려면 패널 종류·백라이트 방식·구동 주파수·대응 HDR 규격·단자 사양처럼 각 사 공통의 용어로 바꾼 뒤에 나란히 놓아 보세요.

TV는 '가격'만이 아니라 '도착해서 쓸 수 있을 때까지'로 비교합니다

스마트폰이나 이어폰과 달리 TV는 크고 무겁고, 설치가 필요하고, 오래된 기기의 폐기가 필요한 상품입니다. 그래서 '어디가 가장 싼가'만으로 고르면 배송료나 설치 수고 때문에 결국 비싸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TV의 경우 '본체 가격+배송·설치+폐기+보증'을 하나의 총액으로 비교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 EC몰: 표시 가격은 부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포인트 적립이나 이벤트 기간을 겹치면 실질 가격이 더 가벼워집니다. 한편 대형은 설치 서비스의 유무·추가 요금·반입 조건을 상품 페이지에서 잘 확인해야 합니다. 적립률이나 캠페인 조건은 바뀌므로 그때그때 각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 가전 양판점: 표시 가격은 경쟁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장기 보증·배송 설치·오래된 TV 수거·초기 불량 시 대응이 한데 묶여 있어 안심됩니다. 대형이나 벽걸이를 생각한다면 상담하면서 정할 수 있다는 이점이 큽니다.
  • 제조사 직판·공식 스토어: 재고의 안정성이나 보증 면에서 안심됩니다. 정비 완료품·아웃렛 물량이 나오기도 하므로, 대상 기종이나 보증 내용을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알짜 제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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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TV는 현관이나 계단을 통과할 수 있는지가 의외로 중요합니다. EC에서 파격적인 가격을 발견해도 '현관 설치(방까지 옮기지 않음)'가 조건인 경우가 있어서, 혼자 들어 올릴 수 없으면 난감해집니다. 무겁고 큰 모델일수록 배송 설치까지 해 주는 구매처의 '보이지 않는 저렴함'이 효과를 발휘합니다. 가격 표시만으로 정하지 말고 설치 조건까지 읽은 뒤에 고르세요.

반입·전도 방지·오래된 TV 폐기라는 '구매 후' 절차

TV는 사면 끝이 아니라 안전하게 설치하고 오래된 기기를 제대로 폐기하는 데까지가 쇼핑입니다. 특히 대형은 중량이 있으므로 전도 대책과 반입 절차를 가볍게 보면 뜻밖의 사고나 추가 비용으로 이어집니다. 순서대로 정리해 두겠습니다.

  1. 반입 경로를 잰다현관·복도·계단·문의 폭과 설치할 방까지의 동선을 실측. 대형은 상자째로는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있음. 엘리베이터 유무도 확인.
  2. 설치 장소와 TV 장을 정한다TV 장의 폭·깊이·하중 한도를 확인. 스탠드 다리 위치가 장 안에 들어가는지도 체크. 방열 공간과 콘센트·배선도 고려해 배치한다.
  3. 전도 방지를 반드시 한다스탠드 고정, 전도 방지 벨트, 내진 매트 등으로 지진이나 충돌에 대비.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은 기어오르기·잡아당겨 쓰러뜨리는 사고에 특히 주의.
  4. 벽걸이는 하지와 업체를 확인벽걸이로 한다면 벽의 강도·하지·부착 방법을 확인. 중량을 지탱할 수 있을지 불안하면 무리하지 말고 전문 업체에 의뢰한다.
  5. 오래된 TV의 폐기를 준비한다TV는 가전리사이클법(家電リサイクル法) 대상. 교체 시 구입한 가게에 수거를 의뢰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비용이 들 수도 있으니 교체 총액으로 잡아 둔다.

폐기에 대해서는 가전리사이클법 대상이라는 점을 잊지 마세요. 대형 쓰레기로 마음대로 내놓을 수 없으며, 리사이클 요금과 수집·운반료가 듭니다. 새 TV를 사는 가게에서 동시에 수거해 가도록 하면 수고가 적고, 지자체나 구입한 가게의 안내를 따르는 것이 확실합니다. '폐기에도 돈이 든다'고 처음부터 감안해 두면 교체 총비용을 잘못 계산하지 않습니다.

설치 후 십 년을 내다본 관리와 운용 방법

TV는 구매 후에 소모품을 사서 보태는 가전은 아니지만, 대신 사용 방식 자체가 수명과 만족도를 좌우합니다. 매일 켜 두는 가정과 주말에만 보는 가정은 같은 기종이라도 경년 변화가 나타나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여기서는 구매 후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정리합니다.

화면 청소는 마르고 부드러운 천부터 시작한다

TV 화면 표면에는 반사를 억제하는 처리나 보호층이 입혀져 있습니다. 여기에 알코올이나 가정용 세제를 직접 뿌리면 코팅이 하얗게 흐려지거나 얼룩이 생깁니다. 기본은 전원을 끄고 화면이 식은 상태에서 마른 마이크로파이버 천을 살살 대는 방법입니다. 지문 등이 아무래도 지워지지 않을 때는 천을 물로 적셔 단단히 짜서 화면에 직접 물이 닿지 않게 닦고, 바로 마른 면으로 마무리합니다.

힘을 주어 문지르는 것은 피하세요. 액정은 눌리면 일시적으로 색 얼룩이 생기고, 유기EL도 패널이 얇아서 강한 압력은 금물입니다. 청소 빈도는 먼지가 눈에 띄기 시작하면 하는 정도로 충분합니다.

뒷면과 바닥면의 통기를 막지 않는다

슬림 TV라도 내부에서는 열이 납니다. 많은 기종은 뒷면이나 윗면의 슬릿으로 열을 내보내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여기를 천으로 덮거나 벽에 너무 밀착시키면 방열이 따라가지 못하게 됩니다. 사용설명서에는 벽과의 거리나 윗부분의 여유 공간 기준이 적혀 있으니, 벽에 붙여 설치하거나 벽걸이를 생각하고 있다면 반드시 확인해 둡니다.

또 TV 장 안에 넣는 타입의 설치에서는 뒷면이 막힌 가구라면 열이 갇힙니다. 레코더나 게임기를 같은 선반에 넣는 경우에는 열원이 더 늘어나므로, 뒤판에 개구부가 있는지, 위쪽으로 틈이 있는지 봐 두면 안심입니다. 먼지가 통기구에 쌓이면 방열 효율이 떨어지므로, 1년에 몇 번 뒷면의 먼지를 터는 습관을 들여 두면 좋겠습니다.

유기EL의 번인과 일상에서 할 수 있는 대책

유기EL은 화소가 스스로 빛나기 때문에 같은 위치에 같은 밝은 그림을 오래 계속 표시하면 그 부분이 남기 쉽다는 성질이 있습니다. 뉴스 프로그램의 시계 표시, 게임의 체력 게이지, 방송국 로고 등이 해당합니다. 다만 최근 기종에는 대책 기능이 들어 있어서, 화면 전체를 미세하게 이동시키거나, 밝은 부분의 휘도를 자동으로 낮추거나, 전원을 끈 뒤 패널을 정돈하는 동작을 자동으로 합니다.

사용하는 쪽에서 할 수 있는 것으로는 장시간 정지 화면 표시를 피할 것, 프로그램을 다 보면 전원을 끌 것, 그리고 전원 플러그를 콘센트에서 계속 뽑아 두지 않을 것입니다. 패널을 정돈하는 동작은 대기 중에 이루어지므로, 대기 전력을 아까워해 매번 플러그를 뽑으면 이 기능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일상적으로 지상파를 보거나 영화를 보는 등 일반적인 사용 방식이라면 지나치게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앱의 수명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TV는 구매 후에도 소프트웨어가 업데이트됩니다. 업데이트로 스트리밍 앱의 오류가 고쳐지거나 조작 화면이 바뀝니다. 자동 업데이트 설정을 켜 두면 수동으로 확인하는 수고가 줄어듭니다. 다만 업데이트 중에 전원을 뽑으면 오류의 원인이 되므로, 업데이트 중이라는 표시가 나와 있을 때는 기다리세요.

한편 장기적으로는 스트리밍 서비스 측이 앱 제공을 중단해 오래된 TV에서는 쓸 수 없게 되는 일이 있습니다. 이는 TV 본체의 고장이 아니라 서비스 측의 지원 기간 문제입니다. 이런 상태가 되어도 외장 스트리밍 단말을 HDMI 단자에 연결하면 영상 기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구매 시 HDMI 단자를 하나 남겨 두는 발상이 긴 안목에서 효과를 발휘합니다. TV 본체의 표시 성능은 십 년 가까이 충분히 실용에 견디므로, 인터넷 기능이 낡으면 외부 단말로 보완한다는 사고방식이 현실적입니다.

녹화용 하드디스크는 소모품으로 생각한다

외장 하드디스크로 녹화하고 있다면 하드디스크는 기계 부품을 가진 소모품입니다. 사용 시간이 길어지면 언젠가는 작동하지 않게 됩니다. 게다가 앞서 언급했듯 녹화한 프로그램은 그 TV 본체와 묶여 있으므로, 하드디스크가 고장 나면 안의 프로그램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소중한 프로그램은 광디스크에 남길 수 있는 레코더를 병용할지, 애초에 녹화에 의존하지 않고 스트리밍으로 다시 보는 것을 전제로 할지 방침을 정해 두면 마음이 편합니다.

하드디스크는 열과 진동에 약하므로, TV 뒷면에 밀착시키거나 통풍이 나쁜 곳에 밀어 넣지 않는 편이 오래갑니다.

전기료의 구조와 일상 설정

TV의 소비 전력은 화면 밝기에 크게 좌우됩니다. 매장용 밝은 화질 모드 그대로 쓰면 소비 전력도 높은 채입니다. 가정에서 볼 때는 밝기를 낮춘 모드로 바꾸기만 해도 소비 전력도 눈의 피로도 줄어듭니다. 많은 기종에는 실내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화면 밝기를 조정하는 기능이 있으며, 이를 켜 두면 낮과 밤에 자동으로 최적화됩니다.

또 무조작 시 자동으로 전원을 끄는 설정, 방송이 끝나면 꺼지는 설정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켜 둔 채로 두기 쉬운 가정에서는 이런 설정을 해 두기만 해도 낭비가 줄어듭니다.

보증과 지원 기간을 파악해 둔다

TV에는 제조사 보증 기간이 설정되어 있으며, 판매점에 따라서는 연장 보증을 마련해 두고 있습니다. 유기EL 같은 가격대가 높은 쪽 기종은 수리 비용도 상당하므로 연장 보증 조건을 읽어 둘 가치가 있습니다. 확인하고 싶은 것은 패널이 대상에 포함되는지, 출장 수리인지 지참인지, 횟수나 상한에 제한이 있는지 세 가지입니다. 대형 TV를 지참 수리로 맡기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으므로, 출장 대응인지 여부는 실질적인 사용 편의에 직결됩니다.

더불어 제조사가 보수용 성능 부품을 보유하는 기간도 공표되어 있습니다. 이 기간이 지나면 수리 자체를 받을 수 없게 될 수 있으므로, 오래 쓸 생각이라면 머리에 넣어 두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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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설정 때 해 두면 나중에 편한 것은 화질 모드를 집의 밝기에 맞춰 조정하기, 자동 업데이트 켜기, 그리고 전도 방지 고정을 그 자리에서 끝내기 세 가지입니다. 모두 설치 직후라면 몇 분이면 끝나지만, 시간이 지나면 배선을 빼고 뒤로 돌아가는 수고가 늘어 그대로 미루기 쉽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TV가 가장 싸지는 시기는 언제인가요?

할인 폭으로 보면 신모델이 매장에 진열된 직후의 전년 모델이 최저가가 되기 쉽습니다. 규모로 보면 연말 세일 시즌(年末商戦)이고, 그다음으로 결산기인 3월이나 새해 첫 세일(初売り)도 노려볼 만합니다. 다만 최저가 시기는 재고가 사라지는 시기이기도 하므로, 원하는 사이즈가 남아 있을 때 판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최신 모델에 집착하지 않는다면 신모델 발표 뉴스를 신호로 전년 모델을 보러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OLED와 미니LED 액정 중 어느 쪽을 고르면 좋을까요?

방의 밝기로 생각하면 알기 쉽습니다. 어두운 방에서 영화를 차분히 본다면 유기EL로, 검정의 깊이와 명암비가 빛을 발합니다. 밝은 거실에서 지상파나 스포츠를 본다면 미니LED 액정으로, 밝기가 잘 나와 낮에도 보기 좋습니다. 할인 폭을 중시한다면 확실히 내려가기 쉬운 미니LED 액정의 구형 모델이 노려볼 만합니다(화면 취향은 개인차가 있습니다).

구형 모델(型落ち)이어도 성능은 괜찮을까요?

TV의 기본 성능은 성숙해 있어서 1년 사이에 화질이 극적으로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구세대의 최상위 라인은 신세대의 중위 라인보다 패널도 프로세서도 상위인 경우가 흔합니다. 최신 게임 기능을 풀로 쓰고 싶다는 등 뚜렷한 목적이 없다면 구형 상위 모델은 '싼데 급이 높은' 경우가 되기 쉬워 현명한 선택지입니다.

모델 번호의 어디를 보면 신형인지 구형인지 알 수 있나요?

많은 제조사에서 모델 번호 속 숫자나 끝 기호가 세대(출시 연도)를 나타냅니다. 시리즈명(브랜드명)은 그대로이고 세대만 매년 바뀌는 이미지입니다. 같은 인치·같은 시리즈인데 가격 차이가 클 때는 먼저 세대를 맞춰 비교해 보세요. 신세대 상위보다 구세대 최상위가 화질에서 앞서는 일도 있으므로, 세대를 읽을 수 있으면 알짜 모델을 알아채기 쉬워집니다.

사이즈는 어떻게 정해야 후회하지 않나요?

인치 수로 고르는 것이 아니라 소파에서 화면까지의 시청 거리로 계산하는 것이 요령입니다. 매장에서는 작아 보여도 집에 두면 압박감이 생기거나 너무 가까워서 피곤해집니다. 설치 장소의 폭·높이, TV 장의 크기, 반입 경로를 줄자로 잰 뒤에 정하세요. 4K의 정밀함은 큰 화면에 가까이 갈수록 가치가 나오므로, 사용 방식과 함께 필요한 사이즈를 생각하면 실패하기 어렵습니다.

EC몰과 가전 양판점, 결국 어느 쪽이 이득인가요?

TV는 본체 가격+배송·설치+폐기+보증을 하나의 총액으로 비교하는 것이 요령입니다. 표시 가격은 EC몰이 저렴한 경우가 많은 한편, 대형은 설치 조건이나 추가 요금에 주의해야 합니다. 가전 양판점은 장기 보증·배송 설치·오래된 TV 수거가 한데 묶여 있어 대형이나 벽걸이에서는 안심됩니다. 적립이나 캠페인은 조건이 바뀌므로, 각 공식 사이트에서 현재 내용을 확인하고 총액으로 판단하세요.

대형 TV를 살 때 설치에서 주의할 점은?

먼저 반입 경로(현관·복도·계단·문 너비)를 재서 설치할 방까지 옮길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다음으로 TV 장의 하중 한도와 전도 방지입니다. 스탠드 고정이나 전도 방지 벨트, 내진 매트로 지진이나 충돌에 대비하고, 아이가 있는 가정은 기어오르기에도 주의합니다. 벽걸이는 벽의 강도·하지를 확인하고 불안하면 전문 업체에 맡기세요. 무겁고 큰 모델일수록 배송 설치까지 해 주는 구매처를 고르면 안전합니다.

오래된 TV는 어떻게 폐기하면 되나요?

TV는 가전리사이클법(家電リサイクル法) 대상이라 대형 쓰레기로는 내놓을 수 없습니다. 리사이클 요금과 수집·운반료가 듭니다. 교체할 때는 새 TV를 사는 가게에서 동시에 수거해 가도록 하는 것이 수고가 적고 확실합니다. 비용이 들 수도 있으니 교체 총비용으로 처음부터 잡아 두세요. 절차는 지자체나 구입한 가게의 안내를 따르는 것이 안심입니다.

4K 방송을 보고 싶은데, 4K TV를 사면 그대로 볼 수 있나요?

화면이 4K 해상도인 것과 4K 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것은 별개입니다. 4K 방송을 직접 보려면 TV에 4K 튜너가 내장되어 있거나 외장 4K 튜너를 추가해야 합니다. 사양표에 '4K 튜너 내장'이라고 명기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아울러 BS·CS용 안테나와 배선이 4K 방송에 대응하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OLED 번인이 걱정됩니다. 게임을 오래 하는 사용 방식이어도 괜찮을까요?

최근 유기EL에는 화면을 미세하게 이동시키는 기능이나 정지된 밝은 부분의 휘도를 자동으로 낮추는 기능이 들어 있습니다. 체력 게이지 같은 고정 표시가 많은 게임을 매일 오래 하는 경우에는 화면 밝기를 낮추거나 쉴 때 전원을 끄는 식으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걱정이 크다면 미니LED를 탑재한 액정을 고르는 선택지도 있습니다.

TV 장이 없는데, 벽걸이로 하면 설치 비용 외에 무엇이 필요한가요?

벽걸이 금구와 벽 쪽 하지(下地) 확인이 필요합니다. 석고보드뿐인 벽에는 직접 달 수 없으므로 기둥 위치를 찾거나 보강판을 넣습니다. 금구는 TV 뒷면 나사 구멍의 가로세로 간격에 맞는 것을 고릅니다. 또 벽걸이로 하면 뒷면 단자를 만지기 어려워지므로, 측면이나 아래쪽에 단자가 있는 모델이 나중에 연결을 바꾸기 편합니다.

교체로 필요 없어진 TV는 직접 폐기해도 되나요?

TV는 가전리사이클법 대상이므로 일반 쓰레기로 버릴 수 없습니다. 새 TV를 사는 판매점에 수거를 의뢰하거나, 예전에 구입한 판매점 또는 지자체가 안내하는 방법으로 인도합니다. 리사이클 요금과 수집·운반 요금이 들며, 요금은 화면 크기와 제조사에 따라 달라집니다. 교체할 때 동시에 수거해 가도록 하는 것이 수고가 가장 적은 방법입니다.

TV 소리가 잘 안 들리는데, 본체 설정으로 개선할 수 있나요?

먼저 음성 모드를 확인하세요. 많은 기종에 사람 목소리를 강조하는 모드가 있어, 이것으로 바꾸기만 해도 나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스피커가 아래를 향한 기종은 설치 장소의 영향이 크므로, 뒷면이 벽에 너무 가깝거나 TV 장 안에서 소리가 먹먹해지지 않는지 점검해 볼 만합니다. 그래도 부족하면 사운드바를 추가하는 것이 현실적인 해결책입니다.

※ 이 글은 구매 가격과 캠페인 정보를 참고용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세일 일정·포인트 적립률·캠페인 조건은 바뀔 수 있으니 최신 정보는 각 쇼핑몰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